여름 휴가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워진 날씨로 본격적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지면서 국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자차를 이용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자차를 운행하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1. 빗길 안전운전
빗길 운전은 도로가 미끄러워졌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빗길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 역시 더 높지요. 비에 젖은 노면은 수막층으로 발생하는 미끄러움 현상으로 운전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비가온다면 평소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빗길 교통사고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가족과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라도 속도를 줄여서 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노후 디젤차 피하기
창문을 열고 주행을 할 경우에 또는 실외공기순환으로 해놓았을 경우 노후 디젤차 뒤에서의 운행은 피해야 합니다. 경유차의 매연은 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인데요. 노후 경유차를 뒤에 따라서 주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운전 복장 신경쓰기
휴가를 가는 길이라고 하더라도 운전을 할 때에는 운전에 용이한 복장으로 운전을 해야 합니다. 짧은 치마는 피하고 굽 높은 구두 또는 슬리퍼를 피해야 합니다. 이런 편한 복장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4. 차량 고장시
뜨거워진 날씨로 차량의 고장도 더 잦을 수 있습니다. 차량 고장시 2차 사고를 발생을 피해야 하는데요. 최근 2차 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가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이 고장이 났다면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갓길에 차를 세우는 것이 좋으며, 차량에서 내려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사진을 찍은 후 운전자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와 한국도로공사 사고 발생시 전화번호를 입력해두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