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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폐업 카니발 중고차 예상 가격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으로 타다를 더 이상 국내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타다가 합법적으로 운행을 하려고 한다면 유예 기간인 1년 6개월 안에 택시 면허를 확보하거나 운행횟수 및 매출에 연동한 기여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타다에게는 이런 가혹한 규제로 더 이상 국내에서 사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타다가 서비스에 사용한 차량은 기아자동차 카니발 11인승입니다. 최고 속도 110km 제한이 걸린 승합차로 신차의 가격은 3천만원 정도 되지요.


타다 운영사 VCN은 타다 폐업을 예고했습니다. 타다가 폐업을 하게 되면 타다가 보유중인 11인승 카니발 1500여대가 순차적으로 매각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다가 운행했던 카니발 승합차가 중고차에 풀리게 되면 카니발의 중고차 가격의 시세가 자연스럽게 하락이 될 것 같은데요.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고차 시장이 급격하게 침체하고 있는 만큼 타다 카니발 중고차 가격 역시 더 하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다 차량과 비슷한 출고 3년 5만km 미만의 카니발 매물이 2천만원 초반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타다 카니발 중고차의 경우 1천만원 후반대로 에상이 됩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자동차 서비스 우버의 대안으로 타다가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타다 서비스 중단은 소비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국내에서는 언제쯤 택시가 아닌 일반 차량을 배정받을 수 있는 교통중개 서비스 우버와 같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