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아내(부인) 강민영 멜로배우

배우 감우성은 중년의 배우로 들어서도 여전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우성은 감씨라는 이름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잘 각인되어 있는데요. 중년의 멋진 모습으로 여전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우성 나이

감우성 나이는 1970년 10월 1일입니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이며, 데뷔는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감우성 동기로는 한석규, 박철, 차광수, 곽진영이 있습니다. 감우성 부인인 강민아씨도 동기였다. 데뷔 초반에 MBC 작품에 꾸준히 출연을 하다가 공채 기간이 끝나고 KBS에 잠깐 출연했었으나 다시 MBC로 컴백했습니다. 1997년, 이혜영과 출연한 예감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하고,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지요.

감우성이 인기를 끌었을 당시 배우 채림과 함께 '사랑해 당신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제 관계를 뛰어넘어 사랑을 하고, 나중에 결혼을 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인데 이른바 멋진 선생님과 결혼하는 여고생의 판타지를 실현시킨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당대의 인기작으로 채림뿐만 아니라 젠틀한 이미지로 감우성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김민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현정아 사랑해에서는 평범한 독신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재벌 3세를 연기하여 또 한번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감우성은 자신의 인지도를 알리는 데에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점도 꽤나 큰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엄친아 이미지도 있고, 서울대에 다녔다면 사람들이 다르게 보는 경우가 많았지요.

감우성은 엄정화와 같이 출연한 '결혼은, 미친 짓이다', 비록 짜집기의 끝판왕이지만 당대에는 한국 공포영화의 거대한 도약이라고 불리던 알 포인트를 통해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로 천만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극중 능청스러운 광대 연기와 후반부 절절한 감성 연기는 왜 감우성이 엄청난 배우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영화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이후에 감우성의 대표작 영화는 없는 것 같네요.

감우성은 이후 SBS 연애시대를 통해 본인의 젠틀한 이미지를 한껏 살린 역할을 맡아 손예진과 공연하며 큰 호평을 얻었습다. 이른바 월드컵 배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영화나 드라마 모두 과작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다작을 했다면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을 것 같네요. 감우성은 근초고왕을 제외하곤 출연할 때마다 작품이 큰 흥행은 못해도 괜찮은 작품, 웰메이드라는 평가를 받았습다.

2018년 배우 김선아와 함께 키스 먼저 할까요? 작품에 출연, 농익은 멜로 연기와 함께 '멜로 장인', '멜로 드라마의 심블'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 해 SBS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김선아와 함께 공동수상했습니다.

감우성은 멜로 연기의 선구자이자 대가 답게 상대 배우들 역시 멜로 연기에 특화된 배우들입니다. 상대배우인 손예진, 김선아, 김하늘만 봐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우성 아내(부인) 강민영

감우성 아내는 1997년 영화 접속에서 전도연의 친구 역할로 출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활동명은 강민아로 알려져 있지요.

결혼 이후 감우성 부인의 활동은 없으며, 감우성 역시 많은 활동을 하지 않는 배우입니다.

감우성은 오랜 공백기 때문에 여러 루머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그가 예능에도 출연하지 않고, 방송에도 잘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백기에 좋지 못한 소문이 휩싸이기도 하는 것 같네요.

감우성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바라며, 중년의 연기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