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엄용수는 말도 상당히 재미있게 하고 여전히 코미디 기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엄용수의 근황이 최근에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용수 프로필
엄용수 나이는 1953년 8월 8일생입니다. 학력은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이며, 엄용수 키는 161cm입니다. 엄용수는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데요. 백경미(1989~1998), 시옥희(1997~1998)입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지요.
엄용수는 경기도 화성군 출신으로, 중학생 시절인 15살에 서울특별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기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안에서 반대하자, 15살에 가출해서 부모님 곁을 떠나서 상경해 공사판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동기들보다 2년 늦게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한다. 대학 축제때 이상용, 임성훈, 허참 등과 같은 방송인들과 인맥을 쌓게 되고 점점 코미디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엄용수는 1978년 TBC 라디오방송 "노래하는 곳에"로 데뷔했습니다. 1981년 MBC 제1기 개그맨 콘테스트에 출전해서 금상으로 입상했으며, 이후 KBS로부터도 스카웃되기도 했지요. 본격적으로 이름을 얻게 된 것은 KBS의 젊음의 행진에서 여흥을 돋우기 위해 진행되는 개그인 하룡서당(이름 그대로 임하룡이 훈장인 서당. 여기서 심형래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잘몰르겠는대영" 바보 연기가 나왔다.)에서 학동역으로 나왔다. 어떤걸 물으면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몇분 동안 숨쉴틈 없이 좔좔 읊어대지만, 정작 중요한 답만 모르는(...) 캐릭터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얼핏 말을 들어보면 똑똑한듯 해도 알고보면 허당인 수다쟁이' 캐릭터는 계속 이어져서, 김형곤의 대표작인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서도 아부쟁이 예스맨 임원들과 달리 자기주장을 또렷이 내세우는 소신파인듯 나가다가 아첨으로 끝내는 간신 캐릭터로 출연합니다.
엄용수는 임하룡급은 아니지만 중견 코미디언으로 입지를 굳혔는데, 후배 코미디언을 구타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여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엄용수는 유머 일번지 이후 시청자 세대쪽에서는 개그보다는 엄청난 이혼 경력으로 알려졌는데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이혼이 사회 문제가 되던 시절인 것도 있지만 일단 신인 탤런트인 두번째 배우자와의 나이 차이가 무척 있었고(20세 가까이 되었다.) 배우자가 집을 나가면서 서로간에 폭력문제나 기타 여러가지 사적인 이야기를 잡지에 폭로하는 폭로전 양상을 벌이는 바람에 유명해졌다. 게다가 그런 일을 벌였으면 보통은 해외에서 2~3년쯤 잠적하는게 보통인데 뻔뻔하게(본인 표현) 계속 TV에 나오고, 이혼 사건만 터지면 패널로 나오면서 이혼 이미지로 굳어지게 됐다. 1년에 이혼을 두번 한 사람이니... 김대중 대통령이 써준 결혼 휘호는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사적인 이야기가 유명해진 것은 김형곤과 같이 진행하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행운열차에 나오는 개그 대담프로에서 김형곤이 심심하면 "엄용수씨 제발 부인이 돌아왔으면 합니다"라는 멘트를 공개적으로 한 이유도 있단 거지요. 심지어는 엄용수가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이 화목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김형곤은 "엄용수씨가 그런말 할 자격 되나요……." 라는 황당한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시청자들의 항의로 나중에는 김형곤이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엄용수 개인은 자신이 이혼한 것에 대해서 '희극'으로 승화시키고 결코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 일화로 첫 번째 부인과 이혼소송 중에, 친구에게 보증을 서기로 했는데 그 친구의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전재산을 잃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 자기 말고 친구에게 보증을 섰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재산을 다 잃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혼소송 중에 재산이 가압류된 상태여서 친구가 돈을 대출할 수 없었다고 하지요. 엄용수의 말에 따르면 그때 이혼하지 않았다면 전 재산을 날릴 뻔 했다는 것. 그래서 첫 부인에게 "미안함이 있다"라며 "아들도 낳아주고 내 재산도 지켜주기 위해 힘쓴 사람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엄용수 열애
이혼을 한 엄용수는 최근 10살 연하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더라>
"나를 아끼는 여성 팬이, 내 코미디를 좋아한다"며 "그동안 불행한 일이 많았는데 ‘엄용수가 이런 코미디를 했다’고 주변에 말하면서 괴로움을 버텼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사귀면 어떻겠냐’라고 하더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엄용수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외국에 있는 교민으로 미국 시민권지이며 나이는 엄용수보다 10살 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엄용수는 두 번의 이혼 아픔을 겪었지만, 현재는 10살 연하의 여성과 사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희극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네요. 엄용수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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