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나이 라면 광고 이유

강부자는 인상도 좋고, 연기도 잘해서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강부자는 여자 탤런트 최초로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는데요. 1993년 통일국민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강부자 프로필

강부자 나이는 1941년 2월 8일생입니다. 학력은 강경여자중고등학교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했지요. 데뷔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강부자 연기력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TBC로 이적하여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였습니다. 사실상 TBC의 간판 조연 이 때도 아줌마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강부자는 20대에도 남들이 하지 않은 배역을 잘 소화해냈는데요. 강부자의 근성과 연기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강부자는 TBC 폐국 당시에는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무대에서 눈물을 보여 한때 방송출연 정지까지 당한 가수 이은하와는 달리 방송출연 정지까지 먹진 않았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았다는 방증이기도 하지요.

강부자 라면 광고

강부자는 라면제품에 광고를 많이 했습니다. 농심이 라면회사로서 상당한 발전을 이룬 1984년부터 1994년까지 10년 넘게 라면제품 전속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음식 맛있게 잘할 것 같은푸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흐흐흐흐흐' 하는 특유의 웃음소리와 편안한 느낌의 목소리 덕분에 농심 아줌마 라고 불리는 등 사실상 농심 라면 CF 모델의 영원한 어머니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은 농심 할매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육개장 사발면, 사리곰탕면 너구리등 농심 라면 제품의 CF에 단골로 등장하여 유튜브 같은 곳에 올려져 있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농심라면 CF들을 보면 그녀가 십중팔구 등장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막강했습니다. 하지만 1993년에 국회의원이 되면서부터 농심 측에서 부담을 느끼다가 결국 이듬해인 1994년 5월 전속모델 계약을 종료하게 됩니다. 국회의원을 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아직도 농심 라면광고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강부자는 농심라면 전속모델 답게 실생활에서도 농심에서 출시한 라면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며, 안성댁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자신이 출연한 CF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안성탕면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 듯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전속모델로서 나름 프로정신이 있었는지 모델로 활동하는 기간에 타회사 라면은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라면 CF모델의 대모로서 요즘 라면 CF들을 보면 못마땅할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과거에 자신이 CF모델을 했을 때는 일부러 국물을 입 주변에 흘려가면서까지 맛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CF들을 보면 그와 같은 열정을 찾아 보기 힘들어서라고... 그저 돈만 주면 라면 모델을 하고, 광고를 찍는 것 같네요.

강부자 국회의원

강부자는 1993년 3월부터 통일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이 되어[8] 통일국민당이 신정치개혁당과 합당하여 신민당이 되자 그대로 신민당 소속이었고 1995년 신민당이 자유민주연합에 흡수되자 그대로 자유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이었습니다.

1996년 다시 정치계를 떠나서 연기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통일국민당 시절의 인연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전 의원의 후원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불경을 외우는 할머니로 많이 나온다. 물론 프로필에 나오는 것처럼 실제 종교도 불교이다. 그리고 김수현 작가와 친분이 있어서 김수현표 드라마에 많이 출연하는 편입니다.

강부자가 국회의원에서도 내려왔으니 이제 그녀의 라면 광고를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부자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